호모 노마드씨



그 남자의 비밀 # 고양이+ 푸딩 냐옹-

태어나 3년간 잘생겼다는 말 좀 들어봤다는 푸딩.

이 남자의 미모가 사실은 머리빨도 아닌, '귀빨' 이었다니.



앞으로 귀를 지켜줘야 겠다 :-P


나의 고양이다- # 고양이+ 푸딩 냐옹-


32인치 TV 따위 23인치로 만들어버리는 너의 위엄이란♥


엄마는 우리 푸딩이 절대 말 같다고 생각하지 않아-


다른 사람들이, 망아지한테 고양이 옷 입혀 놓고 안먹이니까 이렇게 안크는거 아니냐고 하지만,

엄마에게 넌, 그 어떤 고양이보다도 고양이다운 냥이란다! 



이렇게 귀여운데!!


말이 아니야.

나의 고양이다!


일과 생활의 균형 맞추기 # 삶+스물여덟 직장인

회사에서 나는, 심한 날은 30분짜리 미팅이 11개까지 잡힐 때도 있다.
차라리 4시간짜리 회의라면, 숨도 고르고 강약 조절도 해가면서 버텨볼텐데, 30분짜리 회의가 끈임없이 치고 들어오면 정말 당해낼 방법이 없다.
나와 미팅하는 사람들은 모두 나를 만나는 오늘의 첫 미팅.
결국 30분 단위로 다시 힘을 내는 수 밖에 없다.

나는, 미팅의 성공 여부는 상대방과 얼마나 적극적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교류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렇게 모든 힘을 소진하고 나면, 정작 나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쏟아 낼 에너지까지도 바닥이 나버린다는 것이다.

8년을 만나온 남자친구를 만나도, 뚱~
서울에 하나 뿐인 동생을 봐도, 뚱~

말하는건 물론이고, 듣기조차 힘들어서 이야기가 조금만 길어지면 내용을 놓쳐버리고, "그래서 뭐? 정리해줘-"를 연발한다.
정작 가장 소중한 사람들을 소중히 대할 여유조차 일어버린 셈이다.

개인적으로 워크홀릭이란 말을 좋아하지 않지만, 문득 이게 뭐 별건가 싶었다.
에너지 사용을 제어하지 못하고, 정작 중요한 곳에 사용할 힘조차 통제하지 못하고, 일에 다 쏟아내버리는 것.
이게 '홀릭'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을 배분하고 에너지를 아껴야지.

내일은 조금 일찍 퇴근해서 데이트를 해야 겠다.
내가 하루 종일 어떤 일을 했는지 들려주고, 네 생각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이야기해줘야 겠다.

소중한 것을 소중히 다룰 줄 아는 어른이 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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